물 보면 본능적으로 수영하는 강아지

물 보면 본능적으로 수영하는 강아지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서해바다 가볼 만한 곳, 강아지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저희 집 강아지인 여름이의 슬개골탈구와 대퇴골 수술 재활을 위해

수영을 하고 있다는 글을 작성했었어요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재활운동 수영 강아지 구명조끼

 

위의 글이에요

 

2~3일에 한 번씩은 수영을 해주고 있고

역시 재활운동에는 수영이 최고이긴 하더라고요

몇 번 하지 않았는데 벌써 여름이의 걷는 자세가 달라졌어요 ㅎㅎ

 

여러분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재활운동이 필요하다면

잠깐씩이라도 수영을 시켜주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저희 여름이는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1~2분 수영하고 2~3분 정도 쉬는 걸로 7~8회 정도로 시켜주고 있어요!

 

강아지의 종류, 크기, 몸무게, 나이에 따라 체력 소모 속도가 다르니까

잘 맞춰서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수영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인 오이도에 다녀왔어요

 

오이도는 시흥시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안산시에 위치한 대부도도 있어서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오이도 혹은 대부도 추천드려요!

 

특히,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함께 놀러 갈 곳이 없나 생각하신다면

오이도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오이도에 반려견, 강아지와 함께 가신다면

이렇게 강아지 이동 가방이 있다면 꼭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강아지 이동 가방이 있다면 식당에서도 들어오는 것을 잘 허락해 주신답니다

 

먼저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이동 가방에서 쉬게 한다면

저희 여름이도 싫어하지 않고 가방 안에서 잘 쉬고 있더라고요!

 

 

사이드미러로 저희 여름이의 모습이 보이나요?ㅎㅎ

 

부모님과 저녁 먹을 겸 산책을 하려고 출발할 때의 모습이에요

강아지들은 차 안에서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이도에 도착을 해서 여름이와 산책을 했어요

 

부모님께서는 새우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새우를 사시고 식당으로 먼저 들어가시고

저와 여름이 둘이서 산책을 했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많은 강아지들이 나와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어요

 

 

오이도 하면 빨간 등대가 가장 유명해요

빨간 등대를 바라보는 여름이 인데

요크셔테리어 치고 다리가 얇고 길어요

너무 부러운 대상이에요

 

 

사진을 찍은 자리에서는 구경을 하더니

앞으로 가면 바닷물이 살짝씩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요

거기서는 도망을 가더라고요!!

 

사진 찍는 스팟이기도 하고

서해바다라서 푸른 물은 아니지만

파도소리와 햇빛이 물 위에서 빛나서 반짝거리는 것을

구경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를 놓칠 수 없으니

여름이를 안아서 데려갔는데요

 

 

수영을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물 냄새 때문인지 물소리 때문인지 물을 봐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본능적으로 제가 수영을 시키러 가는 줄 알았나 봐요

 

이 영상을 너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여름이의 오이도 탐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