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강아지랑 놀러갈만한 곳 갈만한 곳 의왕 왕송호수

s-ummer 2021. 9. 1. 15:46

강아지랑 놀러갈만한 곳 갈만한 곳 의왕 왕송호수

 

 

엄마와 강아지와 함께 왕송호수에 다녀왔어요

 

왕송호수는 의왕시에 있는 곳인데요,

수원 근교, 안산 근교, 군포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도 좋아요

각 지역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전부 가서 더 특별하게 갔다 오기 좋은 곳이 없을까 싶을 때

왕송호수에 다녀와보세요!

 

 

밥을 먹고 있는데

시무룩한 심심한 저희 반려견인 여름이를 보고 산책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산책도 할 겸 오래간만에 엄마와도 함께 데이트를 할까 싶어서

근교로 가볼 만한 곳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이전에 왕송호수 근처 카페에 갔을 때 왕송호수가 예뻤던 기억이 있어서 가기로 하고 나갔어요

이번에는 산책으로만 갈 생각으로 가서 카페는 들리지 않았는데

왕송호수 근처 카페들 대부분 예쁜 곳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

 

 

왕송호수 공영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는데

만차여서 좀 더 들어가다 보니 바로 옆에 연꽃으로 호수가 덮여있었어요

 

입구부터 예쁘다고 감탄하는 엄마를 보며 흐뭇했어요 

 

연꽃이 많이 필 때 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왕송호수에는 의왕 레일바이크가 함께 있어서

연인, 가족, 친구끼리 와서 레일바이크를 타도 좋겠더라고요

 

 

연잎이 꽉 차있는 곳인데 눈이 즐거운 곳이었어요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쉬운 ㅎㅎ

 

 

연잎이 꽉 차있는 곳에서 조금 더 걸어간 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사진을 찍으니까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왔어요

 

여름이도 사진 찍을 때 귀찮지 않았는지 가만히 있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졌어요

 

 

처음 저희가 들어온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저녁에 와도 예뻐 보이게 조명들이 달려있었어요

 

의왕 왕송호수는

낮에 오면 풍경 구경,

밤에 오면 분위기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마 밤에 야경 볼만한 곳 혹은 분위기 좋은 야외를 찾으면 왕송호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을 잘 찍어주지 않는 여름이가

가만히 있어서 귀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여름이가 사진을 찍어준 곳은

물 위에 떠있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움직이면 배가 출렁거리듯이 움직여지더라고요

 

 

왕송호수는 2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느낌이었는데

처음 들어간 쪽은 연꽃 테마 느낌이었고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호숫가 공원 느낌이었어요

 

조금 한 다리 하나 건너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느낌이 들면서

호숫가 바람에 흔들리는 느티나무들이 많이 있었어요

 

경치를 구경하느라 배경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왕송호수 근처 카페를 갔을 때 보았던 크기와는 다르게

매우 넓고 산책하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었어요

 

다음번에는 저녁에 와서 야경을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만족한 여름이의 웃음과

꼬질한 털로 목욕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주인들의

 

의왕 왕송호수 탐방기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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